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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1년, 드디어 PyQt6와 PySide6가 릴리즈되었습니다. 파이썬 GUI 라이브러리의 선두주자 Qt for Python 6 릴리즈 드디어 PyQt6 배포와 함께 Qt for Python, 즉 PySide2가 PySide6라는 이름으로 배포되었습니다(재미있게도 PyQt6가 올 1월 배포되었는데, PySide6는 작년 12월, 조금 더 일찍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Qt의 공식 파이썬 바인딩 지원버전인 Qt for Python(PySide)의 세 번째 메이저버전이 PySide3가 아니고 PySide6인 점에 의아하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Qt와 넘버링을 같이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공식 PyPI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PySide2와 PyQt5의 차이점은? 한 번이라도 PyQt 등으로 GUI를 짜 보신 분이라면 PyQt5와 PySide2의 차이점.. 2021. 3. 17.
하스켈이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다..ㅜ 파이썬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몇 달간은 문법을 익히는 게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어려워 보이는 개념은 "이해를 보류"했다. 그래도 내 단순업무를 자동화하거나, 간단한 웹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생활코딩 이고잉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깨달은 건데, 일부러 스스로를 학습의 지옥으로 던져넣을 필요는 없었다. 만약 풀리지 않는 문제, 까다로운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묵혀둔 답답함을 가지고 검색과 학습 끝에 해결책을 찾았을 때, 그 "지옥" 같던 학습이 "오아시스" 같은 즐거움으로 바뀐다는 경험을 얕게나마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이놈의 왕성한 호기심은 어찌할 수가 없다. 사람이란 게 오랜 지루한 분야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가 훨씬 재미있어 보이게.. 2021. 2. 7.
유명희 WTO총장후보 사퇴에 유감... 2021. 2. 7.
요즘 자동화는 라떼의 자동화가 아니다. 필자 성격상 SNS나 웹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데, 페이스북의 생활코딩이나 기타 IT관련 커뮤니티에 관심가는 피드는 종종 챙겨보는 편이다. 가끔씩 댓글에, "업무자동화, 머신러닝은 최근 기술이 아니다." "수십년 전에 만들어졌고, 옛날부터 유행했다" 는 글이 간혹 보인다. 대개는 부정적인 견해다. 그리고 일부는 맞는 말이다. 프린터와 스캐너의 도입을 우리는 "OA자동화"라고 불렀고, 우리 세대들은 취업하기 전부터 워드, 엑셀, 아래아한글을 배워서 "사무자동화" 관련 자격증을 앞다투어 취득했다. 근데, 1차적인 "자동화"는 "수작업"의 전산화를 일컫는 용어였고, 2021년, 지금의 RPA와 AI를 포함한 각종 머신러닝 기술들을 여전히 그 "자동화"와 같다고 칭하기엔 개념이 너무 많이 달라지지.. 2021. 2. 6.
업무관리 툴을 써본 적이 있으신지? feat. Trello 트렐로 짱! 포스트잇 스타일(?)로 업무를 시각화하는 "칸반보드"의 대명사, 트렐로! 필자는 트렐로의 나름 오랜, 그리고 열렬한 팬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연히 (어떤 블로그를 읽다가) 트렐로를 알게 되었고,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툴과 기법들이 있다는 것도 추가로 알게 되었다.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맛을 본 툴이 트렐로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업무력 향상 효과가 좋아서, '혹시 내게 더 잘 맞는 툴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 몇 년 동안 다른 프로그램을 찾고, 익숙해질 때까지 써보았다. 툴의 성격은 약간 다르지만, 써보면서 참 좋다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노트 프로그램 : 노션 > MS원노트 > 에버노트? 노션은 정말 만.. 2021. 2. 4.
[교육업무자동화7/7] 영수증자동화(개별저장 및 찾아바꾸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6/10] 청구서자동화6(pyinstaller로 배포하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5/10] 청구서자동화5(개선할 부분 찾아보기) #중급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4/10] 청구서자동화4(청구서 마무리하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3/1 www.martinii.fun 지난 포스팅까지 6개 과정으로 청구서 자동화까지 마쳤다. (다소 부족한 대로) tkinter의 GUI도 붙여보았고, exe파일로 컴파일도 해보았다. 꼼꼼히 따라해보았던 독자들께서는 한/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API 메서드 외에도 추가적인 기능보완을 위해 파이썬 단에서 일종의 함수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파이썬의 기본문법이나 모듈을 활용하여 원하는 기능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도.. 2021. 1. 31.
한/글 메서드별 인자 확인하는 방법(feat. ipython) FileName 과 filename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회사원코딩"의 수강생입니다. ^^; 다음 내용을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을까요? 어떻게 docstring을 통해 대소문자 점검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어떤 인자가 파라미터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 API문서를 한/글2010 이후로 10년간 업데이트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다른 이유로 win32의 MakePy문제로 일부 메서드의 파라미터는 한/글 내부 스크립트와 대소문자에 차이가 생긴다. FileName이 파이썬에서는 filename으로 바뀐다든지 하는 식이다. 다행히 이런 경우는 "어느 파라미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오류메시지가 나오고, docstring을 통해 대소문자 점검을 해 주면 된다.. 2021. 1. 27.
[교육업무자동화6/7] 청구서자동화6(pyinstaller로 배포하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5/10] 청구서자동화5(개선할 부분 찾아보기) #중급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4/10] 청구서자동화4(청구서 마무리하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3/10] 청구서자동화3(파이썬으로 엑셀 열어서 값 얻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 www.martinii.fun 지난 시간에 몇 가지 오류가능성을 보완한 최종 코드는 아래와 같았다. """ 누름틀이 삽입된 1페이지짜리 한/글 파일을 엑셀파일 행 갯수만큼 복사하고, 각각의 누름틀 안에다 엑셀파일 각 칼럼의 값을 입력하는 프로그램. 실행파일과 한/글 파일, 엑셀파일 하나씩을 같은 폴더 안에 두면 GUI창이 뜨지 않는다. """ import os from tkinter import Tk from tk.. 2021. 1. 26.
[교육업무자동화5/7] 청구서자동화5(개선할 부분 찾아보기) #중급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4/10] 청구서자동화4(청구서 마무리하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3/10] 청구서자동화3(파이썬으로 엑셀 열어서 값 얻기)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무자동화2/10] 청구서자동화2(필드에 텍스트 자동입력) 지난 포스팅은... [교육업 www.martinii.fun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코드를 pyinstaller로 컴파일하기 전에 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코드가 실행될 수 있게, 예외처리 및 보완을 해볼 예정이다. 각종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파이썬 문법이 다소 가미되며, 회사원 수준에서는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아래의 코딩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며, 완성된 코드가 이런 식으로 동작하는구나 하는 맥락만 짚고 넘어.. 2021. 1. 25.